태조 이성계 관광자원으로…국회 정책 포럼
파이낸셜뉴스
2024.09.13 13:05
수정 : 2024.09.13 13: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태조 이성계의 역사문화자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는 논의가 활발하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연구원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태조 이성계 역사문화자산 활용방안에 대한 정책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조선왕조의 뿌리가 되는 전주시 경기전, 조경묘, 조경단 등 태조 관련 문화유산의 다각적인 활용방안이 제시됐다. 태조 이성계 역사문화자산 중 전북이 76%를 보유하고 있음이 강조되며 관광거점도시 전략도 제시됐다. 복합문화시설 건립, 프리미엄 식당 운영,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리더십 역량 강화 등이 거론됐다.
전북도 차원의 이성계 역사탐방, 유적 사진전,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 등 현재 추진하는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정책 포럼은 태조 이성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의 현대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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