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텅 비었던 명동 밀리오레, 1~2층 9개 브랜드 입점
뉴시스
2024.09.15 11:01
수정 : 2024.09.15 11:01기사원문
세빌스코리아, 밀리오레 리테일 시설 임대자문 서비스 완료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기업 세빌스코리아는 밀리오레 명동 쇼핑몰 리테일 시설에 대한 임대자문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밀리오레 명동은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로, 관광객 및 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연결된 건물이다.
세빌스코리아는 밀리오레 상가관리단으로부터 임대 자문 업무를 위탁받아 공간 구성을 추진해 왔으며, 상업시설 개발 및 운영 기업인 씨오디리테일과 1~2층 전체 공간에 대한 마스터리스 계약을 체결했다.
씨오디리테일이 운영하는 씨티오브드림즈 명동점은 지상 1~2층 전체 전용 약 700평 규모로, 총 9개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지상 1층에는 약 210평 규모로 명동에 7번째 매장을 낸 올리브영, 캐주얼 패션 브랜드 지오다노가 입점을 마무리했으며, 2층에는 신발 편집숍 폴더, 드로우핏, 올댓케이, 인스턴트펑크, 로엠, 신디 등 패션 브랜드 및 말차 밀크티 브랜드 맷차가 입점을 마쳤다.
밀리오레 명동 쇼핑몰 임대 자문을 담당한 세빌스코리아 유재성 부장은 "엔데믹 단계 이전, 명동 상권이 여전히 회복이 더딘 시기에 마케팅을 착수함에 따라 난관이 많았지만, 탈바꿈한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명동역 상권의 분위기 전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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