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그룹, 워커힐 카지노 VIP 영업장 신규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4.09.19 11:16
수정 : 2024.09.19 23:58기사원문
파라다이스그룹이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VIP 전용 영업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68년 개장한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에서 VIP 매출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VIP 영업장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던 2층을 카지노로 새롭게 단장한 공간으로, 322평 규모의 하이롤러(고액 베팅 고객)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확장으로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전체 면적은 3934㎥(약 1190평)에서 4587㎥(약 1387평)로 약 17% 확대됐다. 또 게임기구는 총 19대 증가해 총 112대의 테이블 게임과 213대의 머신 게임을 보유하게 됐다. 이를 통해 파라다이스그룹은 2025년 220억원, 2026년 320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이번 확장은 업계 선두주자로서 압도적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하이롤러 고객 확보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 사업장에 걸쳐 VIP 전용 시설과 서비스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해 '퍼스트 무버'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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