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母 "딸과 둘만 있으면 어색해"…'금쪽 상담소' 출격
뉴스1
2024.09.19 20:36
수정 : 2024.09.19 20:3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의 어머니 고명숙이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딸과 어색한 사이를 고백했다.
'금쪽 상담소'의 수제자 박나래가 어머니 고명숙과 함께 3주년을 기념하는 수제자 상담 특집 1탄에 출격했다.
어머니 고명숙은 딸 박나래와의 어색한 사이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눈을 맞추며 하는 대화보다 나란히 앉아 말하는 게 편하다고 입을 모으기도.
이어 박나래 모녀는 둘만의 여행을 한 번도 간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모녀 여행을 계획했지만, 어머니가 다른 사람을 초대해 당혹감을 느꼈다며 결국 네 사람의 여행이 됐다고 전했다. 또, 박나래는 어머니가 서울에 온다는 소식을 후배에게 듣기도 했다고.
어머니는 "(박나래가) 성대 수술을 해서 아예 말을 못 하는데, 둘이 가면 너무 지루할 것 같더라"라며 지인들을 초대한 이유를 해명했다. 더불어 어머니는 "딸과 둘이 있으면 좋지만, 어딘가 모르게 남처럼 어색하다"라며 딸 박나래와 독대하는 게 어색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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