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야탑역서 흉기 난동" 예고에...경찰 비상태세 돌입
파이낸셜뉴스
2024.09.23 10:38
수정 : 2024.09.23 10:38기사원문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예고글 게재
작성자 신원 특정 못해.. 특별경계 태세
[파이낸셜뉴스]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이 게시된 후 예고 당일(23일)이 돼 경찰 등 관계 기관이 비상태세에 돌입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23일 오후 6시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누리꾼으로부터 관련 신고를 받은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 중이지만 아직 게시글 작성자의 신원을 특정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 난동 예고에 경기 성남시는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및 신속 대응체계 유지 등 비상대책 대비 태세에 돌입했고, 관할 경찰도 야탑역 일대에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 경계 태세를 유지 중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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