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체코 원전 예정지에 소방차 기증

파이낸셜뉴스       2024.09.23 18:13   수정 : 2024.09.23 18:13기사원문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원전 건설 예정지인 체코 트레비치를 방문해 지역협의체에 소방차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강조하며 순조로운 원전 계약을 위한 지역협의체의 응원을 부탁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원전 예정지인 두코바니는 트레비치시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해당 지역은 소방시설이 부족해 화재 발생 시 적극 대처가 힘들고 어려움이 많다.
지역협의체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 듣고 첫 지역 상생활동으로 소방차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정 회장은 또 소방차 기증과 별도로 두코바니 및 트레비치 지역 대표들과 오찬을 갖고 원전의 적기준공 달성을 약속했다. 또 시공사 대표로서 원전지역 주민들과 상생협력을 강조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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