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병 팔린 CU '음!' 와인...프리미엄 와인도 나온다
파이낸셜뉴스
2024.09.25 11:10
수정 : 2024.09.25 11: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2021년 선보인 자체 와인 브랜드 'mmm!'(음!)의 누적 300만병 판매 돌파를 기념해 프리미엄 와인 2종을 내놓는다.
25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음! 와인은 1만원 안팎에 프랑스와 미국, 이탈리아 등 유명 산지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가성비로 인기를 끌어 매년 100만병이 판매됐다.
쿠네 와이너리는 145년 전통의 스페인 와이너리로 유일하게 스페인 국기를 라벨에 사용할 수 있는 와인 명가라고 CU는 소개했다.
칸티는 전 세계 50개국 이상 수출하는 이탈리아 유명 와이너리로 이탈리아 최고 인기 품종인 모스카토 와인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와인 담당 MD(상품기획자)가 지난 1월부터 글로벌 와인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시음 등을 통해 이들 두 와이너리를 선정했고 이후 현지를 방문해 협상한 결과 가성비를 극대화한 와인을 출시하게 됐다고 CU는 소개했다.
CU는 다음 달 말까지 음! 신제품 2종을 각각 3000원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주현돈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고품질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유명 와이너리와 손잡고 차별화 제품과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고안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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