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연기상'…"책임감 느껴"
뉴스1
2024.09.25 18:30
수정 : 2024.09.25 18: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송강호가 남자연기상을 받았다.
25일 오후 5시 SBS를 통해 방송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서 송강호는 드라마 '삼식이삼촌'을 통해 남자연기상을 받고 "존경하는 예술인들 앞에서 서 있으니, 책임감이 무거워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아주 무더웠는데, 더운 날씨에 좋은 드라마를 위해 노력한 신연식 감독과 스태프들, 보석 같은 배우들에게 경의를 바친다, 디즈니+와 제작사에도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며 마음을 전한 송강호는 "요즘같이 빠르고 현란한 시대에 묵묵하게 정주행하고 끝까지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이 영광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으로, 올해 19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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