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슈퍼카 15대 소유한 적 있어"…엄청난 재력 공개
뉴스1
2024.09.25 23:57
수정 : 2024.09.25 23:57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준수가 엄청난 재력을 공개했다.
김준수는 민망해하며 현재는 아니라고 했다.
특히 "그때 당시에는 슈퍼카도 많았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더니 "한 번에 제일 많이 가지고 있었을 때가 15대?"라고 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준수는 "후회되죠"라면서 "어느 날부터 그런 게 관심이 안 생겼다. 이미 해봤기 때문에 더 이상 자극을 못 받았던 것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몇 차례 대중과 만나는 자리가 있으면, 활동하는 기준을 방송 출연으로 따지더라. 사실 저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면서 수익이 100배 이상 올라갔는데, 방송에 안 나오니까 측은하게 보더라. 어떻게 먹고 사냐는 질문도 진짜 들었다"라고 했다.
김준수는 "그때보다 훨씬 나아졌는데, 동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서 어린 나이에 그게 너무 싫었고, 내 존재 이유를 보여주려고 했는데, (슈퍼카 등으로 재력을 보여주는) 그런 것밖에 없었던 것 같다"라며 "어느 순간 그런 걸 굳이 하지 않아도 뮤지컬 배우로 대중이 인정해 줘서 그런 걸로 어필하지 않아도 됐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슈퍼카 뿐만 아니라 침대도 엄청난 고가라고 밝혔다. "트럼프, 만수르가 쓰는 가구라고 해서, 도금이 돼 있다. 옛날에 샀는데,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라면서 "차도 지금은 3대로 정리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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