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과거 슈퍼카 15대 소유…지금은 관심 사라져"
뉴시스
2024.09.26 07:28
수정 : 2024.09.26 07:28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동방신기' 출신 김준수가 재력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이창호와 가수 김준수, 댄서 가비, 인지심리학자 김경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어 "어느 날부터 그런 게 관심이 안 생겼다"며 "저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면서 수익이 100배 이상 올라갔는데 방송에 안 나오니까 측은하게 보더라. 어떻게 먹고 사냐는 질문도 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때보다 훨씬 나아졌는데 동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서 어린 나이에 그게 너무 싫었고 내 존재 이유를 보여주려고 했는데 (슈퍼카 등으로 재력을 보여주는) 그런 것 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그런 걸 굳이 하지 않아도 뮤지컬 배우로 대중이 인정해 줘서 그런 걸로 어필하지 않아도 됐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김준수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침대도 고가라고 했다. "트럼프, 만수르가 쓰는 가구라고 해서 도금이 돼 있다. 옛날에 샀는데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며 "차도 지금은 3대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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