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응급실 뺑뺑이라니' 8세 소아당뇨 환자, 청주에서 인천까지 2시간 이송
파이낸셜뉴스
2024.09.28 09:57
수정 : 2024.09.28 09:57기사원문
28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24분께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서 "아들의 당 수치가 높다. 도와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아당뇨 환자인 A군(8)은 고혈당 증세로 인슐린 투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결국 A군은 신고접수 2시간18분 만에 청주에서 110㎞ 떨어진 인천 인하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A군은 치료를 받아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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