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민국이, 초6인데 177㎝"…삼둥이 폭풍 성장 근황
뉴스1
2024.09.30 05:03
수정 : 2024.09.30 05:03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폭풍 성장 근황을 전했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을 전했다.
서장훈은 "삼둥이가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다더라"고 전했다. 삼둥이의 사진을 본 패널들이 "6학년인데 저렇게 크냐"고 감탄하자 송일국은 "지금 민국이가 (키가) 177㎝이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아내가 172 정도 되는데 저희 집에서 이제 제일 작다"며 삼둥이의 폭풍 성장을 자랑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초등학교 6학년에 177㎝이면 저보다 크다. 저 초등학교 6학년 때 176㎝이었다"고 밝혔고, 신동엽은 "그럼 민국이는 210㎝ 정도 되는 거냐"고 농담했다. 이에 송일국은 "안된다"며 기겁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샀다.
송일국은 "어제 발을 쟀다. 제 발이 285㎜인데 민국이 발이 더 크더라"고 전했다. 서장훈은 또 다시 송일국에게 "제 초등학교 때 발이 270㎜이었다"고 말해 송일국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왜 자꾸 아빠를 불안하게 만드냐"며 서장훈을 나무랐다.
신동엽은 "엄마 아빠 키 큰 것도 있겠지만 먹는 걸 잘 먹고 잘 자는 것 같더라"고 했다. 송일국은 "회전초밥 집 가면 100접시 먹는다", "미디엄 피자 한 판을 혼자 먹더라"며 삼둥이의 남다른 먹성을 밝혔다. 이어 그는 "얼마 전에 식당을 가서 아내가 한우 불고기를 시켜줬는데 대한이가 먹더니 '엄마, 이 고기는 좀 맛이 다른데요'라고 하더라"며 "한우는 안되겠다"고 기겁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신동엽은 "한 번 맛 들이면 큰일난다"고 공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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