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복면가왕'서 신곡 '술이 싫다' 최초 공개
뉴시스
2024.09.30 09:28
수정 : 2024.09.30 09:28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가수 이적이 지난 29일 방송된 MBC TV '복면가왕'에서 신곡 '술이 싫다'를 최초 공개했다.
'피리 부는 사나이'로 등장한 이적은 담백하고 깊은 감성으로 '술이 싫다'를 열창하며 판정단들을 놀라게 했다. 가면을 착용한 채 노래를 부르던 이적은 무대 중간에 가면을 벗고 정체를 깜짝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에 이적은 "표정을 신경 쓰지 않고 노래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답했다.
방송 최초로 신곡 '술이 싫다'를 소개한 이적은 "여러분에게 처음 선보였다. 술잔을 앞에 놓고 '참 싫은데 이것만 마시면 그 사람이 생각나서, 근데 이걸 안 마시자니 버틸 수 없고. '이걸 마실 수 밖에 없는 날 어떡하지' 그런 모든 이야기를 한 곡에 넣었다"고 밝혔다.
이적은 신곡 발표 후 1위를 하게 된다면 다시 '복면가왕'을 찾겠다는 약속과 함께 내달 열리는 단독 콘서트의 전석 매진 소식도 알렸다. 이적은 내달 17~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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