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아내 한가인 술 끊어…父 연규진 섭섭해해"
뉴스1
2024.09.30 19:00
수정 : 2024.09.30 19:0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짠한형 신동엽'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이 술을 끊어 아버지 연규진이 섭섭해한다고 전했다.
이날 한가인은 출산 이후 술을 끊어 10여년 만에 남편 연정훈과 술을 마신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애 시절, 연정훈이 반할 만큼 술을 잘 마셨다고. 한가인은 "술에 안 취하는데 왜 맛있는지를 잘 몰라서, 사람들이랑 노는 건 또 좋아하니까 의무적으로 먹다가 기회가 돼서 닥 끊고, 먹을 일이 없었다"라고 부연했다.
이에 연정훈이 "저희 아버지가 너무 섭섭해하셨다"라고 전했다. 연정훈은 아버지인 배우 연규진이 술을 너무 좋아한다며 "술 좋아하는 며느리 들어왔다고 매일 밤 마시겠구나 했는데"라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명절에도 시아버지 연규진이 권하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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