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탐희 "母, 파킨슨병 7년째 투병 중" 눈물
뉴스1
2024.09.30 21:06
수정 : 2024.09.30 21:0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탐희가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이런 질문을 받자마자 울컥했다.
그러면서 "사실 엄마가 2017년에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밥 먹는 속도가 느려지고, 혀가 먼저 나오고, 좀 이상했다. 친한 의사 지인에게 부탁해서 같이 밥을 먹었는데, 바로 병원 예약을 잡자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박탐희는 "(엄마가) 파킨슨병이었던 거다. 뭔가 달랐고, 그 시기에 계속 넘어졌다. 알고 보니까 파킨슨병인 거였다. 이 병은 치료가 없어서 그냥 병을 받아들여야 하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우리 엄마는 병원에서 기적적인 케이스라고 한다. 보통 걸리면 빠른 사람들은 1년 반 만에 돌아가시기도 하는데, 우리 엄마는 7년째 투병 중이다. 며칠 전에도 걷는 연습 하고 굉장히 밝으시다"라며 꿋꿋하게 병마와 싸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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