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도내 전역 음주운전 일제단속
파이낸셜뉴스
2024.10.04 10:22
수정 : 2024.10.04 10:22기사원문
올해 음주운전 교통사고 408건 발생, 6명 사망 551명 부상
음주운전 교통사고 가장 많은 요일은 금요일과 토요일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경찰청은 10월 첫 주 금요일인 4일 도내 22개 시·군 전 지역에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주요 관광지 및 고속도로 진·출입로, 유흥가 주요 도로 진·출입로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성준호 경북경찰청 교통과장은 "경북경찰은 연말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면서 "한 잔의 술이라도 마시면 절대로 운전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도내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408건으로, 이중 6명이 사망하고 551명이 부상을 당했다. 요일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토요일이 87건, 금요일이 64건으로 가장 많았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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