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회계법인, 신입 회계사 23명 선발···빅4 다음 최다
파이낸셜뉴스
2024.10.02 09:28
수정 : 2024.10.02 09:28기사원문
이력서 460건 검토, 150여명 심층면접
2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서현회계법인은 최근 신입 공인회계사 23명 채용을 완료했다. 앞서 접수된 이력서 460여건을 검토하고, 150여명의 심층 면접을 거친 결과다.
이는 빅4에 이어 중견법인 채용 중 최다 인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번 채용에선 출신 학교, 나이 등에 구애받지 않고 능력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인재를 선발했다.
올해는 1250명이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음에도, 1000명 남짓한 인원만 회계법인이 수용할 수 있는 문제가 불거지는 와중에 서현회계법인은 오히려 인재 영입에 초점을 맞췄다.
배홍기 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신입 회계사 교육과 성장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어느 해보다 적극적으로 이번 채용을 준비했다”며 “원펌(One Firm) 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업계 최고 보상, 빠〮른 승진과 함께 해외 연수 등 교육 기회 확대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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