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거점 복합도시 육성'...전남도,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속도 낸다
파이낸셜뉴스
2024.10.02 15:40
수정 : 2024.10.02 15:40기사원문
김영록 전남도지사, 2일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비전 추진 상황 보고회서 밝혀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일 "관광 개발 및 투자 촉진 등을 통해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전략적으로 발전시킬 방법을 모색하고, 기업도시를 속도감 있게 활성화해 서남권의 거점 복합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솔라시도 CC 홍보관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비전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6월 인공지능(AI) 로봇·자율주행 등 혁신적 정주 기반(인프라) 구축,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벨트 조성, 서남해안 광역 관광 거점단지 조성 등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비전을 발표하고, 사람과 자연, 관광과 첨단 정보기술(IT)이 공존하는 미래 첨단 도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현재 기업도시는 정부 지원 사업 유치를 통해 '기회발전특구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에듀센터', '서남해안 생태 정원도시 사업' 등 16개 사업, 8조8149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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