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직선거법 위반' 대한노인회장 불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
2024.10.04 17:11
수정 : 2024.10.04 17:11기사원문
동생이 후보로 출마한 노인복지당 지지 호소
[파이낸셜뉴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82)이 제22대 총선 당시 노인회 회원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최근 김 회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당시 김 회장의 동생인 김효진 한국응용통계연구원 이사장이 노인복지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해 있었다.
경찰은 지난 6월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로 수사에 나섰다.
한편 22대 총선에서 노인복지당은 득표율 3%를 넘지 못해 비례의석 확보에 실패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18일 만료된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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