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문다혜 음주운전에 "아버지가 음주운전은 살인이라고 이야기"
파이낸셜뉴스
2024.10.06 15:11
수정 : 2024.10.06 15: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6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전날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에 적발된 것을 놓고 비난을 쏟아냈다.
김장겸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음주운전은 살인이라고 청와대에서 같이 살던 분이 얘기했었다"며 "아무리 아버지 말씀이 궤변이 많더라도 들을 건 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도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현 대표 이재명과 개딸들은 탄핵 폭주운전, 민주당 전 대표이자 전 대통령의 딸은 음주운전"이라며 "그들의 거짓 선동과 위선, 뭐가 진짜이고 가짜인지 결국은 다 드러나게 돼 있다"고 썼다.
한편, 다혜씨는 전날 오전 2시 51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다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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