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금정구청장 후보 민주당으로 단일화…한동훈 “정치적 야합”
파이낸셜뉴스
2024.10.06 17:43
수정 : 2024.10.06 17:43기사원문
여론조사 결과 김경지 민주 후보로 정해져
주말 내내 부산 머무른 한동훈…친한계 의원들과 만찬
[파이낸셜뉴스]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 후보가 6일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정해졌다. 야권 단일화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 대표가 전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 지원 유세에 나섰다.
민주당과 혁신당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금정구청장 선거 야권 단일화 후보가 김 후보로 류 후보로 정해졌다고 발표했다.
야권 단일화를 ‘정치적 야합’으로 규정한 한 대표는 이번 주말 부산을 집중 공략했다. 전날 부산 남산 시장 등을 방문한 한 대표는 이날 오전부터 금정구 남산성당, 하나인교회 앞에서 시민들과 인사하며 윤일현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 대표는 전날 현장에서 야권 단일화에 대해 "정치적 야합"이라며 "쇼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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