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환, 이혜정과 해외여행 중 홀로 사라졌다…"지겨워서"
뉴스1
2024.10.06 22:40
수정 : 2024.10.06 22:40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이혜정과 고민환이 해외여행 중 부부싸움을 했지만 곧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6일 오후 10시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이혜정과 그의 남편 고민환의 일본 여행기가 공개됐다.
"어딜 갔다 오냐"고 버럭 소리를 지르는 이혜정에게 "하도 지겨워서 화를 가라앉히려고 바람 좀 쐬고 왔다"고 태연하게 말했다. 이혜정은 "그렇게 소리 없이 사라지면 어떡하냐고"라고 걱정하면서도, "징그럽다 징그러워"라며 답답해했다.
하지만 이후 이혜정은 언제 싸웠냐는 듯 "여보, 이거 가마보코(어묵)인가 봐"라고 말했다. 이에 고민환은 "손대지 마잉~"하며 애교 섞인 말을 건네 극적으로 화해했다. 그러자 패널들은 "리얼 시트콤이다, 이렇게 찍으라고 해도 (못 찍겠다)"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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