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 29일간 시범 개방
파이낸셜뉴스
2024.10.07 13:42
수정 : 2024.10.07 13:42기사원문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역대 최장기간…재정비 위해 11월 4일 미개방
【파이낸셜뉴스 안양=노진균 기자】 경기 안양시가 지역내 비개방 학교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서울대와의 협의 끝에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29일 동안 시범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개방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단풍 시기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에 수목원에 방문하면 진달래길·소잔디원·수생식물원·관목원·참나무속 관찰로·무궁화원 등 다양한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다만, 방문객에게 쾌적한 수목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 등 재정비를 위해 11월 4일은 개방하지 않는다. 또 수목원의 고유 기능이 저해되지 않도록 ▲수목원 내 반려동물 입장 ▲음식물・음료・돗자리 반입 ▲식물채취 ▲쓰레기 투기 등은 금지된다.
이번 개방기간 동안 산림치유(아로마오일 마사지 등), 목공체험(컵받침 만들기), 숲 해설 등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목원 내 주차는 불가하며, 차량 이용 시 예술공원 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목원 시범 개방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명칭 변경과 추후 전면 개방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수목원을 찾는 안양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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