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00억원대 횡령'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2024.10.07 16:26
수정 : 2024.10.07 16:26기사원문
주거지와 남양유업 본사 사무실 등 10여곳 압수수색 중
[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수백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7일 오전부터 홍 전 회장의 주거지와 남양유업 본사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홍 전 회장 등이 약 201억2223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것이 남양유업 측 입장이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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