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수 '미지의 서울' 주연 합류…박보영·박진영과 로코
뉴스1
2024.10.08 08:41
수정 : 2024.10.08 08:41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류경수가 박보영 박진영과 '미지의 서울'로 만난다.
8일 뉴스1 취재 결과, 류경수는 내년 공개 예정인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 연출 박신우) 주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류경수는 극 중 헤지펀드 CIO(최고투자책임자)에서 귀농한 후 농장주가 된 한세진을 연기한다. 한세진은 농촌에서도 '차도남' 매력이 돋보이는 인물로, 유미지(박보영 분)와 얽히며 벌어지는 서사를 그려간다.
'미지의 서울'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그간 '이태원 클라쓰'(2020) '지옥'(2021) '구미호뎐 1938'(2023) '선산'(2024)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한계 없는 스펙트럼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던 류경수가 주연으로 함께 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번 작품은 '도시남녀의 사랑법'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류경수와 박신우 감독이 재회한다는 점에서 시너지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류경수가 박신우 감독을 비롯해 박보영, 박진영과는 로코에서 어떤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미지의 서울'은 올해 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