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대리기사님들 쉼터서 편하게 쉬었다 가세요"
파이낸셜뉴스
2024.10.08 18:29
수정 : 2024.10.08 18:29기사원문
부산시 이동노동자 쉼터 활짝
시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간이쉼터 조성비로 국비 3400만원을 확보했다.
간이쉼터는 외부 활동이 많은 택배기사, 배달 라이더, 대리기사, 보험설계사 등 플랫폼 노동자들이 잠깐의 휴식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다.
컨테이너 형태로 조성돼 설치·운영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쉼터 조성지가 도시철도역 인근으로 접근성이 좋다. 배달·대리운전 업무량이 많아지는 주말·공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할 예정으로 이동노동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이번 동래 간이쉼터는 기존 지원센터 외에 처음으로 조성한 간이쉼터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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