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 창립 50주년 기념 나눔골프대회 성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4.10.09 10:24
수정 : 2024.10.09 10: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부산지방세무사회가 지난 7일 부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부산지방세무사회 창립 50주년 기념 나눔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모금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지방세무사회 황인재 회장, 김삼현 부회장, 홍재봉 부회장, 한승훈 상임총무이사 등 부산지방세무사회 소속회원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참여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2만원 이상 자발적인 모금과 부산은행 매칭그랜트로 총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층 생계비와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6월 부산사랑의열매와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나눔리더스클럽 29호로 가입했으며, 부산 지역 나눔문화 형성 과 저변 확대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황인재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회원들이 참여하는 있는 행사에 기부라는 의미까지 더 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세무사회는 어려운 지역의 소외계층도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