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공수사권 부활하고 간첩법 개정해야”
파이낸셜뉴스
2024.10.14 09:53
수정 : 2024.10.14 10: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네팔에서 산사태로 순직한 국가정보원 요원 2명에 대해 언급하며 대북간첩법 개정을 촉구했다.
한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은 여러 가지 공격을 받기도 하고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며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온 (요원) 분들 덕에 안보가 지켜져 왔다”고 했다.
한 대표는 “국정원 정상화가 시급하다”며 “대공수사권이 부활하고 대북간첩법을 개정해야 이름 없는 영웅들이 한국과 공동체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길 열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