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이색 신보 프로모션…ARS 핫라인·옥외 광고
뉴시스
2024.10.15 11:06
수정 : 2024.10.15 11:06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색다른 프로모션으로 컴백 열기를 올렸다.
1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 발매에 앞서 ARS 핫라인과 옥외 광고,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프로모션 등을 펼쳤다.
지난 9일 국내와 미국 번호 두 채널로 열렸다. 전화번호 공개 직후 국내 번호 한정 통화량은 분당 940건, 1시간 동안 총 5만 6423통(집계 기간 10월9일 오후 6~7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음성 메시지 청취가 가능해진 지난 11일 이후에도 ARS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지난 13일까지의 누적 통화량은 약 50만 건으로 나타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도심 속 공개 고백 역시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버스 정류장과 서울 주요 시내를 지나는 버스에 직접 쓴 손 글씨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에는 "도시의 소란함 속 너의 따스함은 나를 안식처로 데려가" "오래된 미래를 만들자 추억만큼 나이를 먹는 거야" "너만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천국 같아"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을 위해 새롭게 개설된 인스타그램 계정 'sxnctxxry_1104'가 있다. 이 계정은 미니 7집 속 화자의 일상을 공유하는 공간이다. 아날로그 감성의 LP바와 영화관, 두 대의 자전거 등 주변에서 볼 법한 사진들이 현실 설렘을 자극한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달 4일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별의 장: SANCTUARY)'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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