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서울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약자 지원 '맞손'

뉴시스       2024.10.16 13:25   수정 : 2024.10.16 13:25기사원문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 사회적가치실현센터장(오른쪽)과 박영복 서울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대표. (사진은 가톨릭대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학교 사회적가치실현센터는 최근 (사)서울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와 사회적 약자 지원 및 공동체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는 시각장애인의 복음화와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단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상담 사업 연계 ▲인프라 공유를 통해 사업 홍보 및 안내 ▲인적·물적 교류 등을 추진한다.

협약식 이후 첫 행사로 가톨릭대 국사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는 김창회 박사가 '조선시대 장애인 우대 정책 및 장애인 관료의 사례'에 대해 강연했다.

가톨릭대 사회적가치실현센터장 하민경 교수는 "서울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의 자원을 지역사회 시민들과 공유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노력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체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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