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수에 민주 조상래 당선…55.26% 득표
파이낸셜뉴스
2024.10.16 22:48
수정 : 2024.10.16 23: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10·16 전남 곡성군수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당선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 후보는 전체 1만5908명 중 투표수 8706표를 획득해 55.26%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곡성 출신인 조 후보는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2006년 민선 4기 전남도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2차례 도의원을 역임하고 민선 7기 민주평화당, 민선 8기 무소속으로 연이어 곡성군수 선거에 도전했으나 모두 2위를 차지하며 고배를 마셨다.
조 후보는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직후부터 군수직을 시작한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