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한 유명 가수의 부인, LG가 사위 윤관에 10년간 경제 지원받았다"
뉴스1
2024.10.17 14:31
수정 : 2024.10.17 16:36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LG가(家) 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조세 회피처 국적을 시도해 세금을 탈루하려 한다는 의혹이 인 가운데, 윤 대표가 사망한 유명 가수의 아내 A 씨에게 10년간 경제적 지원을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6일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윤 대표가 별세한 유명 가수의 아내 A 씨에게 약 10년간 경제적 지원을 했다. 윤 대표는 해당 가수가 사망하기 수년 전부터 A 씨에게 경제적 지원을 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진 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분당에 거주했었다는 점, 제주 학교에 아이들을 보냈었다는 점 등을 들어 해당 연예인의 아내가 조한선의 아내일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또한 조한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비공개라는 점 등을 이유로 들기도 했으나, 확인 결과 조한선 아내는 해당 보도와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14일 조한선 소속사 측은 "당황스러운 상황"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윤 대표에게 지원받은 사람은 A 씨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