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역 37층 복합거점" 동작구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파이낸셜뉴스
2024.10.17 15:53
수정 : 2024.10.17 15:53기사원문
1년 6개월 만에 통과
16일 동작구에 따르면 사당동 252-15 일원에 진행되는 남성역 역세권활성화사업은 이날 개최된 제14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통상적으로 약 3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정비구역 지정을 사업 추진 1년 6개월 만에 통과해 '동작구형 정비사업'의 획기적인 기간 단축을 이뤘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구는 앞서 주민설명회, 정비계획안 공람 공고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했고 이번 심의통과로 정비구역이 지정되면 내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적 지원 등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핵심은 속도와 방향"이라며 "동작구형 도시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동작구의 지도를 변화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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