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화장실 없는 반지하 원룸 살았다…부모님 집 선물 뿌듯"
뉴스1
2024.10.18 21:25
수정 : 2024.10.18 21:2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김준수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부모님께 집을 선물해 드렸다고 밝혔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제이엑스(JX)로 뭉쳐 합동 콘서트를 김재중과 김준수가 15년 만에 지상파에 동반 출연했다.
김재중은 김준수를 본가에 초대해 뼈 구이, 치킨 등을 대접하며 함께 했던 그룹 활동을 추억했다.
김준수는 부모님께 집을 선물했던 게 가장 뿌듯한 일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김준수는 데뷔 전, 화장실이 없는 반지하 원룸에 네 식구가 살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준수는 동방신기 시절부터 늘 입버릇처럼 부모님께 "좋은 집 살게 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고.
김준수는 "내 집보다 부모님 집을 먼저 해드렸다"라며 김재중과 닮은 효심으로 보는 이들을 감동하게 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