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분쟁, 소송 아닌 화해로"…ADR 전문가 교육에 2천명 몰려
뉴시스
2024.10.20 14:01
수정 : 2024.10.20 14:01기사원문
중앙노동위 ADR 전문가 양성 과정 초등학교 교장·군무원·학생 등 다양
중앙노동위원회는 20일 '24년 ADR 전문가양성 심화과정'의 9기10기 교육생 48명을 최종 선발해 올해 교육생 258명에 대한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노동위는 올해 5월부터 ADR 전문가 양성 교육 기초 및 심화과정을 운영 중이다.
노동위는 올 12월까지 4회에 걸쳐 102명에 대해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심화과정의 경우 기초과정 수료자 2000여명이 수강을 신청하며 7.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 참여자는 기업, 노사 관계자, 공인노무사 등 노동관계 종사자뿐 아니라 공수처 수사관, 초등학교 교장, 군무원, 학생 등 다양했다.
교육 수료자의 평가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69점으로 조사됐다.
김태기 노동위 위원장은 "ADR 전문가 교육과정에 대한 참여 열기를 보며 ADR을 통한 평화적 분쟁 해결을 기대하는 사회 전반의 목소리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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