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남편에게 잔소리 많이 해…서로 존댓말 써"
뉴스1
2024.10.24 21:36
수정 : 2024.10.24 21:3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김미려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남편과 서로 존댓말을 쓴다고 밝혔다.
이날 김미려는 "남편이 하지 말라는 건 뭐가 있어?"라는 박원숙의 질문에 "남편이 저한테? 감히?"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미려는 남편에게 잔소리를 많이 한다며 "서로 존댓말 하니까, 좋게 이야기하면 말을 안 듣는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려는 반복되는 말에도 듣지 않는 남편의 모습에 분노한다며 "남편은 내 아들이 아니라서 말을 안 듣는다, 남의 아들이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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