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유재석 까다로운 식성에 당황…"뭐 먹고 살아요?"
뉴스1
2024.10.29 22:39
수정 : 2024.10.29 22:39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틈만나면,' 유연석이 귀찮아서 대하, 꽃게 등을 먹지 않는다는 유재석의 고백에 의아해했다.
이서진의 등장에 앞서 유재석과 유연석이 근황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최근 전어구이를 맛봤다며 "발라먹는 거 귀찮아한다, 어제 대하가 있었는데 까먹는 게 귀찮아서 안 먹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재석은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다, 맛집도 줄을 서야 하고"라며 "그래서 맛집을 잘 안 간다, 꽃게도 좋아하지만, 껍데기가 있으면 잘 안 발라먹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당황한 유연석이 "형 뭘 먹고 살아요?"라고 물으며 "인스턴트랑 면밖에 안 먹고 사는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내가 가리는 거 없이 잘 먹는 줄 알았어, 근데 알고 보니까 내가 되게 많이 가린다"라며 까다로운 식성을 인정했다.
한편 SBS '틈만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