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K팝 첫 라틴 최대 음악축제 출연…내년 4월 '테카테 팔 노르테'
뉴시스
2024.10.30 14:31
수정 : 2024.10.30 14:31기사원문
30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내년 4월 4~6일 멕시코 누에보레온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팔 노르테' 첫 날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팔 노르테'는 하루 1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이는 라틴 아메리카 지역 최대 규모 음악 축제다.
이번 '팔 노르테' 라인업에는 세븐틴 외에도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그린데이(Green Day), 찰리 XCX(Charli XCX) 등이 포함됐다.
세븐틴은 지난 6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메인 무대에 입성했다. 지난달엔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에서 헤드라이너로 공연했다.
한편, 세븐틴은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도 매진 행렬 속 성황리에 치러지고 있다. 세븐틴은 앞서 미국 로즈몬트와 뉴욕에서 4회에 걸쳐 공연을 연 데 이어 텍사스(10월31일~1월 1일), 오클랜드(11월 5~6일), 로스앤젤레스(11월 9~10일)에서도 현지 팬들을 만난다. 이들은 이후 일본 4개 돔과 아시아 주요 도시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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