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뉴스1
2024.11.01 14:18
수정 : 2024.11.01 14:18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화권 최고의 팝스타 제이 초우(중국명 주걸륜)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줄을 서 있던 임신부가 현장에서 출산해 콘서트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축하를 받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일 보도했다.
중국 팝의 제왕 제이 초우가 지난달 26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현장을 촬영한 여러 동영상이 온라인이 올라오고 있다. 한 영상에는 주위의 한 사람이 "아이가 나왔어"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같은 동영상에 한 누리꾼은 "아이가 제이 초우의 음악을 듣고 싶어서 빨리 나왔나 보다"라는 댓글을 달며 축하했다.
다른 누리꾼은 "아이의 이름에 초우를 넣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아이는 말레이시아 중국 요리 식당에 일하는 중국인 아버지와 말레이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는 "이름에 초우를 넣어야 한다는 제안을 정중히 거절하지만 아이는 잘 키울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우도 이를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45세인 초우는 2000년 데뷔 이래 중화권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다.
2022년에 발매된 그의 최신 앨범이 8시간 만에 1억50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국제 음반산업 연맹에 따르면 이 앨범은 그해 한국의 블랙핑크, 방탄소년단(BTS), 미국의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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