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태양, 의정부 삼짱"…학창시절 일화 공개
뉴스1
2024.11.01 19:08
수정 : 2024.11.01 19:08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태양의 별명 비화를 전했다.
이날 태양의 별명으로 '의정부 맨주먹'이 언급돼 시선을 모았다.
태양은 "주먹을 써본 적이 없다"라고 억울해하기도. 이에 지드래곤이 "(태양이) 기억을 못 하는데, 자기가 '삼짱'이라고 했다"라며 태양이 스스로를 '의정부 삼짱'으로 소개했다고 폭로했다.
지드래곤은 연습생 시절, 짧은 머리에 강렬했던 인상의 태양을 설명하며 함께 학교에 다녔던 때를 회상했다. 지드래곤은 "조그만 아이가 애들을 다 치고 다녔다"라며 태양이 어깨로 아이들을 치고 다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태양은 "친구들이 우리가 연습생이라는 걸 알았다"라며 자칫 안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자 기에 눌리지 않기 위해 어깨에 힘을 주고 지나갔을 뿐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집대성'은 겉으로는 하이테션의 소유자이지만, 알고 보면 레슨 말고 집밖에 모르는 '집돌이' 대성이 다채로운 게스트와 함께하는 집 밖 나들이 토크쇼 콘텐츠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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