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캐즘 고려 케펙스 탄력 조정…내년 대폭 축소 전망"
뉴스1
2024.11.04 11:38
수정 : 2024.11.04 11:38기사원문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SK온은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를 고려해 내년도 설비투자(CAPEX·케펙스) 규모를 대폭 축소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SK온은 이날 SK이노베이션(096770)의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시장 상황과 고객사 수용 등을 모니터링하며 기존 계획돼 있는 케펙스 관리를 보다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