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열 고창 님프만 대표 올해도 이불 100채 기탁…14년째 선행
뉴스1
2024.11.04 17:22
수정 : 2024.11.04 17:22기사원문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전통시장에서 님프만 이불커텐을 운영하는 박재열 대표가 고창군에 이불 100채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박재열 대표는 2013년도부터 매년 겨울이 오기 전에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이불을 기부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이불을 기탁하며 14년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재열 대표는 “이 따뜻한 이불이 어려운 이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어, 쌀쌀한 바람을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누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박 대표님의 나눔의 손길이 고창군의 소중한 공동체 정신을 더욱 빛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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