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고개 숙여 대국민사과.."제 주변 일로 걱정, 변명 안해"
파이낸셜뉴스
2024.11.07 10:06
수정 : 2024.11.07 10:14기사원문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
"제 주변 일로 국민에 걱정과 염려 드려"
"대통령은 변명하는 자리 아냐..제 불찰"
고개 숙이며 "국민께 진심어린 사과 드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대국민담화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제 주변 일로 국민께 걱정과 염려를 드렸다"며 "대통령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다. 모든 게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밝혔다.
이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 특히 최근 명태균씨의 폭로로 인해 공천개입 논란이 추가로 불거진 것에 대해 사죄한 것으로 보인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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