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 직무인턴 신청 접수… 28일까지
뉴시스
2024.11.10 13:17
수정 : 2024.11.10 13:17기사원문
도내 37개 기관 참여, 210명 청년에게 실무체험 기회 제공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11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온 대표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는 총 323명이 참여하며 현장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총 210명의 청년이 인턴십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으로는 전북신용보증재단, 한국철도공사, 전북은행을 포함해 총 37개 기관이 있으며,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 청년들은 내년 1월13일부터 2월14일까지 약 5주간 각 기관에서 직무 체험을 수행하며, 인턴십 시작 전에는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전북에 주소를 둔 만 18~39세의 청년으로, 신청은 11월28일까지 청년 직무인턴 공식 홈페이지(www.jbintern.or.kr)를 통해 가능하다.
오택림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자치도는 내년에도 더 많은 청년들에게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턴십 인원과 지원 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번 인턴십이 청년들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취업의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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