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이다해에 기내식 떠먹여주는 사랑꾼…김종민 "배워야해"
뉴스1
2024.11.11 10:25
수정 : 2024.11.11 10:25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해븐 부부' 이다해 세븐이 마카오 동반 출장에 나선다.
이날 두 사람은 편안한 복장으로 나란히 비행기에 오른다.
잠시 후, 기내식이 나오자, 세븐은 익숙한 듯 음식을 먹기 좋게 세팅한 뒤 아내에게 떠먹여 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신입생' 김종민은 "진짜 자상하네! 이런 건 배워야 해"라고 감탄한다. 신혼부부 바이브를 뽐내며 마카오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이후 현지 관계자와 만나 숙소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세븐은 이다해가 미리 짜놓은 스케줄표를 확인하고, 빼곡하게 적힌 '파워J 스케줄표'를 본 김종민은 깜짝 놀란 뒤 "제 여자 친구도 ‘파워J’라서 (계획을) 너무 잘 짜는데"라며 폭풍 공감한다. 이어 "전 아무것도 안 한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고 셀프 폭로해 모두를 폭소하게 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 세븐은 이날 갈 저녁 식당 장소를 예약하기로 했으나 아직도 안 했다는 사실을 들켜 위기를 맞는다. 이다해는 "다른 걸 내가 다 했으니까, 식당 예약 하나 정도는 자기가 한다고 했었다, 근데 안 하면 어떡하냐?"고 스케줄표 안에 적혀 있는 '최동욱 투어'를 콕 집어준다. 세븐은 "이제라도 하면 되지"라고 애써 태연하게 답한 뒤, 휴대전화로 폭풍 검색에 돌입한다.
과연 '무계획형' 세븐이 급조한 최동욱 투어가 순조롭게 진행될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호텔에 도착한 '해븐 부부'는 짐 정리를 마친 후 근처 세나도 광장에서 자유시간을 즐긴다. 그런데 수많은 현지 팬이 두 사람을 알아봐 사진 촬영 요청을 하는 돌발 상황이 벌어진다. 한류 스타 부부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한 두 사람은 잠시 후, '사랑의 거리'로 향한다. 여기서 세븐은 이다해가 잠시 커피를 사러 가자, 빠르게 깜짝 이벤트에 돌입한다. 자신을 찾느라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이다해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은 뒤, "오다 주웠어~"라며 로맨틱한 선물을 건넨다.
세븐의 이벤트와 '최동욱 투어'는 1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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