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3세 연하 남편, 부부 동반 모임서 내 흉봐" 서운
뉴스1
2024.11.11 21:08
수정 : 2024.11.11 21:08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은영이 연하 남편과의 첫 부부싸움을 떠올렸다.
이 자리에서 박은영이 3세 연하 남편과의 갈등을 고백했다.
먼저 "남편이 시부모님한테 내가 너무 딱딱하게 말한다고, 차갑다고 하더라. 원래 아나운서 말투가 그렇지 않나?"라며 억울해했다.
첫 번째 부부싸움을 떠올리기도 했다. 박은영은 "밥 차린 것 때문이었다"라며 "85년생 남편은 밥이 중요하지 않더라. 제 꿈이 현모양처 아니냐? 결혼해서 막 된장찌개 끓여서 남편 기다리고 그러고 싶었는데, 남편은 아니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부부 동반 모임에 가서 (남편이) 제 흉을 보는데, '쟤는 항상 밥 차린다' 하더라. 밥이 중요하지 않고, 두 명 먹겠다고 시간 쓰면서 요리하는 게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시켜 먹자고 하더라"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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