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오창훈, 대장암으로 떠난지 벌써 1년…그리운 이름
뉴스1
2024.11.14 06:00
수정 : 2024.11.14 06:00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겸 DJ인 원투 오창훈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오창훈은 지난해 11월 14일 대장암 투병 중 47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원투 동료였던 송호범은 "2023년 초 대장암이 발견됐는데 항암 치료를 8차까지 진행하면서 경과가 좋았다, 그런데 다른 곳으로 전이가 돼 급속도로 퍼지면서 건강이 안 좋아졌다"라고 한 뒤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송호범의 인스타그램에는 여전히 오창훈의 애도 글이 최상단에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오창훈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최근에도 "여전히 오창훈의 노래를 듣고 있다"는 글도 올라왔다.
한편 오창훈은 지난 2003년 송호범과 함께 듀오 원투로 데뷔(첫 등장)해 '자, 엉덩이'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후 프로듀서 겸 DJ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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