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급발진 남편, 아이 키우는데 유리한 상황 아냐"
뉴스1
2024.11.14 21:55
수정 : 2024.11.14 21:5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혼숙려캠프' 서장훈이 급발진 남편의 양육을 걱정했다.
'급발진 부부'의 양육권 분쟁이 시작됐다.
남편은 "아이가 삶에서 1순위다"라며 "양육권 뺏기기 싫다"라고 밝혔다. 아내 역시 "양육권은 제가 무조건 가져와야 한다, 양육권 뺏기면 항소할 수 있나요?"라고 팽팽하게 맞섰다.
급발진 부부는 사업만큼 양육도 동등하게 하고 있는 상황에 조정장에서 치열한 공방을 펼치며 시선을 모았다. 아내가 언니들의 도움으로 좋은 양육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자 남편은 "양육을 위해서 어머니를 모셔 왔다"라며 옆집에 살며 양육을 도와주는 어머니를 언급, 현재의 양육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등 두 사람은 양보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조정위원인 서장훈이 급발진 남편의 폭력적인 모습 등을 지적하며 "아이 키우는 데 유리한 상황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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