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히든페이스' 밀실 연기, 집에서 꽤 앓았다"
뉴스1
2024.11.15 18:36
수정 : 2024.11.15 18:3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조여정이 '할명수'에서 영화 '히든페이스' 연기 비화를 전했다.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주연의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 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밀실 스릴러다.
해당 영상에서 MC 박명수는 조여정에게 "미쳐버릴 것 같은 밀실 연기가 아카데미다"라고 연기력을 칭찬하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연기를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여정이 "앞의 두 사람 행동에만 초집중했다, 그저 분노하기보다는 다 보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조여정은 밀실 연기에 대해 "아프고 힘든 게 약간 감춰지지 않았다"라며 "밤에 집에 가서 잘 때 꽤 끙끙 앓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송승헌이 조여정이 약혼녀 수연을 표현하기 위해 고생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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