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기차·배터리 업계 "트럼프 IRA 보조금 폐지에 반대…투자·일자리 악영향"
뉴스1
2024.11.17 14:56
수정 : 2024.11.18 18:09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에서 생산한 전기차에 보조금을 주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 전기차·배터리 업계에서 이를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파나소닉 등 배터리 업체, 리비안과 루시드, 테슬라 등 전기차 업체로 구성된 미국 제로배출교통협회(Zero Emission Transportation Association·ZETA)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IRA는) 전국적으로 엄청난 일자리 증가와 새로운 경제 기회를 창출했다. 오하이오, 켄터키, 미시간, 조지아와 같은 배터리 벨트(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밀집한 지역) 주에서 특히 그렇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이런 일자리를 유치하고 중국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그 목표와 일치된 '청정 차량 세금 공제' 같은 수요 신호가 있어야 한다"며 "(IRA 폐지는) 그런 투자를 약화하고 미국의 일자리 성장을 해칠 것"이라고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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